인텔이 '네할렘' 프로세서 제품군을 노트북으로까지 확장한다. 인텔은 2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노트북용 '네할렘' 프로세서 '클락스필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씨넷뉴스가 보도했다.
네할렘은 인텔의 9세대 x86/x64 마이크로아키텍처로 고성능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코어 i7'과 보급형인 코어 i5 시리즈 제품군에 적용돼 있다. 지난 3월에는 네할렘 아키텍처를 적용한 서버 프로세서 제온5500 시리즈가 출시됐다.
인텔이 선보일 코어 i7 '클락스필드'는 고성능 노트북을 겨냥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주요 PC업체들이 이를 탑재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씨넷뉴스는 전했다.
노트북용 네할렘 아키텍처는 그래픽 프로세서(GPU) 기능을 통합한 듀얼코어칩 애런데일을 통해 보다 구체화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번 IDF에서 애런데일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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