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빙 광고가 '포르노'란 검색어와 함께 보여지도록 하는 광고 정책을 쓰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신속히 반응했다.
10일 씨넷뉴스는 육감적인 검색어 옆에는 빙 광고가 표시되는 데 대해 의혹을 제기했으며 MS가 이에 대해 재빠르게 답변 했다고 보도했다.
MS는 이메일 답변에서 "포르노란 검색어와 관련 광고 구매를 한 일이 없다"며 "이같은 용어는 MS의 검색어 광고 보고서에 들어있지 않다"고 했다. 씨넷 보도에 앞서 테크크런치는 구글에서 포르노 검색어와 빙의 광고와 연계된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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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이어 "빙 마케팅팀은 검색어나 다른 마케팅 수단에 어떤 성인용 컨텐츠도 활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MS는 이같은 결과를 초래한 검색어는 '무료 동영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구글과 함께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