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으로 가장 많이 찾아보는 곳은?

일반입력 :2009/09/10 10:11

류준영 기자

내비게이션으로 가장 많이 찾아보는 도착지는 어딜까?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업체인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가 7, 8월 두 달간 자사 맵 '지니' 사용자 중 스마트 업데이터 플러스를 사용한 20만7천45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초 입력 검색어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마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총 2만2천109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홈플러스’는 1만3천982건 2위, 이어 ‘롯데마트’가 8천262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엠앤소프트 마케팅팀 서근원 팀장은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휴가지에서 먹을 식재료 및 바캉스 용품을 장만하기 위해 출발지 또는 휴가지 인근의 대형마트를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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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7,8월 기간 휴가지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대천 해수욕장이 1천983건, 을왕리 해수욕장이 1천671건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엠앤소프트의 ‘스마트 업데이터 플러스’는 사용자가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하는 동안 과거 검색한 목적지, 시간대별 구간 통과 속도, 지도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도로 운행 궤적 등을 수집해 데이터 저장 및 통계를 산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