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애플 아이폰에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MMS)를 오는 25일부터 탑재한다고 씨넷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MS는 동영상과 사진, 음악 등을 첨부한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이다. 애플은 지난 6월 아이폰 운영체제 3.0에 MMS 기능을 탑재했지만, 지원 여부는 AT&T 뜻에 맡겼다.
이후 AT&T는 트래픽 폭주를 우려, MMS를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가 최근 갖춰지면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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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자는 25일 SW 업데이트를 통해 MMS를 쓸 수 있게 된다.
AT&T는 성명에서 “아이폰 MMS에 대한 시장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며 “인프라 확충까지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