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신임 국무총리를 내정하고 5개 부처의 장관 교체와 특임장관을 신설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다.
올해 63살인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학회장과 금융학회장,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경제학자이다.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관련기사
- 대통령 참모진 교체…2실장,8수석,3기획관,6특보 체제로2009.09.03
- 대통령 IT특보에 오해석 교수2009.09.03
- 주민등록증, 56년만에 모바일 시대 활짝…"휴대폰만 있으면 OK"2024.11.26
- [이유IT슈] 중국發 스마트폰 시장 지각변동 본격화2024.11.26
올해 54살인 최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경제관료를 거친 뒤 한국경제신문 부국장,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분과 간사를 지낸 재선 의원이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는 IT 및 에너지 분야와 같은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녹색성장과 산업분야의 통합발전에 효과적인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