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프랑스 IB솔루션업체와 제휴 체결

일반입력 :2009/09/03 10:11

송주영 기자

금융IT 솔루션 전문기관인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프랑스 금융소프트웨어업체인 소피스와 제휴하고 국내 투자은행(IB) 솔루션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영업, 컨설팅, 솔루션, SI, 유지보수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소피스는 국내 자본시장법이 발표된 이후 국내 금융투자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코스콤이란 든든한 파트너를 얻게 됐다.

소피스 제품 이용 금융기관은 해외본사를 통하지 않고도 코스콤을 통해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보다 빨리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코스콤 역시 장외파생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 차기사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코스콤은 그동안 IB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외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휴업체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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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소피스 솔루션에 그간의 증권시스템 운용노하우를 결합, IT서비스로 장외파생거래의 주요 기관인 은행을 포함한 증권, 보험사를 공략할 계획이다.

소피스는 전세계 11개소 주요거점을 통해 130여개 유명기관, 5천여명의 이용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