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솔루션 전문기관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광현 코스콤 대표는 지난달 17일 말레이시아거래소에서 열린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Bursa Commodity House ; BCH) 가동식에 참석, 성공을 축하했다.
BCH는 지난해 ‘채권시스템(Electronic Trading Platform ; ETP)’에 이어 한국거래소가 코스콤과 함께 추진한 두 번째 말레이시아거래소 프로젝트다. 가동 첫날 7억원대의 거래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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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말레이시아거래소에 이미 세 번째 프로젝트를 제안 중에 있고, 나아가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자본시장의 IT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김광현 대표는 “말레이시아 유수 SI업체들과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베트남에서는 정보통신부와 유력은행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사업 제안 및 금융IT인프라의 선진화 협력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