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게임, 영화,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와 통신, 네트워크 등의 전자를 통합한 전사적 브랜드인 '메이크 닷 빌리브(make.believe)'를 2일(독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IFA 2009 행사 전날인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변화를 도모할 통합 브랜드 이미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디”며 “새로 소개한 메이크 닷 빌리브는 직원들과 제품의 혁신 정신에 불을 지피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소니를 하나의 통합된 이미지로 각인시킬 것”라고 밝혔다.
통합 브랜드에서 '믿음'은 아이디어와 상상을 뜻하며, '실현'은 이런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능력을 상징한다. 또 '닷'은 상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소니의 역할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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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또한 IFA 기자 회견에서 자사 제품과 서비스로 실현될 사례들을 소개했다.
소니는 2010년부터 가정에서 사용될 3D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출시할 예정이며, 미국 시장서 이미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비디오 전송 서비스를 주요 유럽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