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D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
소니는 IFA 2009 행사 전날인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2010년엔 3D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3D 제품의 가정 진출 원년으로 삼을 것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소니는 시판중인 제품들의 '3D 호환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즉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3D 브라비아 LCD TV'를 초석으로 3D와 호환된 블루레이 디스크, 3D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바이오(VAIO) 노트북', 3D 입체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를 통해 3D 콘텐츠를 가정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
관련기사
- IFA 손님맞는 삼성 LED TV 옥외광고2009.09.03
- 삼성 화면캡쳐 프린터·복합기, IFA서 선봬2009.09.03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 윤명진 네오플 대표 "던파 페스티벌 허위 폭발물 신고...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2024.11.23
3D 영화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소니는 3D 영화 산업의 성장과 함께 3D 영화의 촬영, 제작 및 영사를 위한 다양한 전문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3D 기술 적용 확대를 지원하고 주도해 왔다.
소니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3D 상영관 수가 올해말 약 7천 여개에 달할 것이라며 소니의 3D 제품 확대는 3D 영화와 더불어 극장과 음악 공연, 그리고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친 3D 제품의 생산과 공급 확대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