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과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스토리지+DRM’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파수 스토리지 DRM’이란 이름의 이 제품은 한국HP 서비스 스토리지 ‘X1800’과 파수닷컴 파일서버 DRM ‘FSF2.5’를 유기적으로 연동한 것이다.
X1800 내부 폴더 자체에 DRM 기술을 적용, 스토리지 서버로의 기본적인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스토리지 서버를 통해 저장 및 유통되는 문서를 암호화함으로써 불법 유출을 차단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구체적인 기능은 ▲보안 폴더로 문서 이동 시 자동 암호화 ▲폴더 스캔을 통한 문서의 일괄 암호화 ▲중앙 관리 콘솔을 이용한 효율적인 로그 관리 ▲액티브 디렉토리를 이용한 손쉬운 조직 정보 연동 ▲정보 유출 시 권한 변경 및 원격 폐기 ▲64비트 기반의 업계 표준 NAS 전용 OS 탑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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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기업에서 임직원 PC 내에 산재되어있는 방대한 양의 문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스토리지 서버 도입이 범용화되고 있기에 보안 대책도 강조되는 모습이다. 파수닷컴과 한국HP는 이 같은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
파수닷컴 DRM 사업본부장 백성주 전무는 “합리적인 도입 비용 및 업무 생산성 제고 효과를 차별화 전략으로 앞세워 스토리지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