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환경관리공단에 L7 스위치 공급

일반입력 :2009/08/27 09:56

이설영 기자

LG-노텔(대표 이재령)이 환경관리공단 프로젝트에 스위치를 공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환경관리공단은 전국 9개 다목적댐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LG-노텔은 '넷스케일러(NetScaler) MPX7500 SE' L7 스위치 공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다목적댐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센터(서버 로드 밸런싱 구역) 9곳 중 6곳에 LG-노텔의 넷스케일러 MPX7500 SE 2대씩 총 12대가 설치됐다. 통합관리센터에 설치된 넷스케일러 제품은 다양한 L4-L7 트래픽 관리 및 로드 밸런싱 기능을 통해 센터 내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 서버를 비롯한 시스템 전체의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 양질의 상수원 확보를 위한 통합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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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일러는 네트워크 상 데이터 흐름의 유형을 구분해 서버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L7 콘텐츠 스위칭' 기능과, 라이선스 추가만으로 가속, 보안 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확장성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 환경관리공단 다목적댐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의 L4-L7 스위치 물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관리공단의 다목적댐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소양강댐을 비롯한 전국 주요 9개 다목적댐 상수원의 수질 보호 및 수량확보를 위해 환경기술(ET)과 정보기술(IT)을 결합, 댐 상류 수원지에 총 329개소의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들을 건설하고 이들을 통합 관리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