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삼성 LED 폴더폰, 젊은층 어필

일반입력 :2009/08/20 13:27    수정: 2009/08/20 13:59

이설영 기자

LED 일루미네이션을 통한 독특한 효과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과감하게 연출할 수 있는 휴대폰이 나왔다.

20일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컬러라이팅 폴더폰 ‘매직홀(모델명: W830/W8300/W8350)’을 내놨다. 이는 휴대폰 전면부 원형 디스플레이 부분에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이용한 ‘컬러라이팅’ 기능을 넣어 문자, 숫자, 아이콘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 가속도 센서와 컬러라이팅 기능을 이용해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 탬버린, 윷놀이, 주사위 놀이 등을 동작시킬 수 있고, 카메라 동작인식 기능을 이용한 '참참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등 새롭고 재미있는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한때 유행했던 휴대폰 폴더 자동 열기 기능인 ‘오토 폴더’를 또다시 탑재해 손톱이 긴 여성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폴더 각도를 90도로 고정시킬 수도 있어 영상통화나 셀프 촬영, 참참참 게임 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세대 취향에 맞는 톡톡 튀는 포인트 컬러와 귀여운 디자인의 팬시 UI(사용자 환경)으로 꾸며졌으며, 10종의 대기화면과 3가지 스타일의 테마 화면, 그리고 5종의 애니 다이얼 등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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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200만 화소 카메라, 해외 자동로밍, 블루투스 등 각종 첨단 기능과 모션으로 설정하는 에티켓(무음) 모드, 위험한 순간이나 곤란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셀프통화, SOS 메세지 발송, 사이렌 등 각종 SOS 기능 등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사파이어 블루, 캔디핑크, 화이트 실버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SKT, KT, LGT 등 이동통신업체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된다. 판매가는 5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