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7월 미국 검색 시장에서 점유율을 소폭 늘렸다. 반면 구글과 야후는 점유율이 약간 줄었다.
18일(현지시간) 인터넷 시장 조사 업체 콤스코어에 따르면 7월 미국 검색 시장에서 MS 검색엔진 '빙'은 전월대비 0.5%P 늘어난 8.9%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검색최강' 구글 점유율은 0.3%P 줄어든 64.7%에 머물렀다. 야후도 0.3%P 낮아진 19.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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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는 지난달 검색 제휴를 발표했다. '빙' 검색 엔진은 MS와 야후 사이트에 적용되고 야후는 광고 영업을 담당하는게 골자다.
그러나 야후와 MS 점유율을 합쳐도 여전히 30% 미만이다. 구글에 한참 밀린다. 이번 제휴는 정부 승인도 받지 못한 상황. 2012년초까지는 시장에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