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원장 최문기)는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를 구축해 일반인, 교육생들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는 지난 1997년 지식경제부의 지원 하에 'ASIC지원센터'로 출발,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하여 수행해온 지난 10여년 동안의 ▲지원 결과물 ▲수행사업 ▲칩의 발전 및 제작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으로 꾸며졌다.
홍보관은 시스템반도체산업 및 정부 육성정책 대한 인식 제고와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축되었으며 ▲웨이퍼 단계 ▲회로설계 ▲마스크 제작 ▲식각(Etching) ▲웨이퍼 절단(Sawing) ▲성형(Molding)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제작 과정과 반도체 발전 단계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을 전시하여 반도체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스템반도체산업기반조성사업 ▲IT-SoC 핵심설계인력양성사업 ▲웹기반 원격 공동계측 시스템 데모 ▲SoC교육용 홈네트워크 설계 플랫폼 테스트 베드 ▲반도체 제작과정 ▲디지털카메라 발전 과정 ▲스토리지 발전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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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의 수행사업 결과물 및 시스템반도체 업체의 개발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시스템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경제부와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의 노력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장현 ETRI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장은 “홍보관은 지난 10여년 동안의 ETRI의 시스템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특히 시스템반도체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중소업체 제품을 홍보관에 우선 전시하여 제품 마케팅에 일조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