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모바일인터넷 결합상품 3만명 돌파

일반입력 :2009/08/18 09:53    수정: 2009/08/18 09:56

김효정 기자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자사의 모바일인터넷 결합상품인 '오즈앤조이'가 하루 평균 1천명이 가입하며 출시 한달만에 가입자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즈앤조이는 LG텔레콤이 지난달 13일 데이터통화 요금제와 영화, 도서 및 편의점 구매권 등 할인혜택을 묶어 출시한 상품이다.

월정액 1만원에 모바일인터넷 OZ와 매월 씨너스 영화예매권 2장이나 1만원의 예스24 도서구매권, 또는 1만원의 세븐일레븐 구매권을 각각 제공한다.

관련기사

가입자 가운데 20~30대의 가입율이 70%로 가장 높고, 49%가 편의점, 28%가 도서, 23%가 영화를 선택해 편의점 선택률이 가장 많았으며, 두가지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도 14%로 조사됐다.

이승일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OZ 결합상품이 모바일인터넷 사용에 익숙하고 실속있는 소비생활을 추구하려는 젊은 계층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