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단독주택 대상인 1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엑스피드100’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터넷전화, IPTV 등 결합상품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파워콤은 지난 4월 서울과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케이블서비스 국제표준인 닥시스(DOCSIS)3.0 솔루션을 적용한 엑스피드100을 출시한데 이어 전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단독주택지역은 초고속인터넷 100Mbps급 고속 가입자가 30%대 수준에 불과해 아파트지역보다 속도품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전국서비스 오픈을 예정보다 앞당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파워콤은 이번 전국 상용서비스로 올 연말까지 30만명 이상, 내년에는 100만명 이상이 엑스피드100으로 가입 또는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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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LG파워콤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대형 할인매장 중심에서 주택밀집 지역에 위치한 재래시장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중심으로 TPS 결합상품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형근 LG파워콤 마케팅담당 상무는 "네트워크 투자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국내 최초로 케이블서비스 국제표준인 닥시스3.0 기반 100Mbps 초고속인터넷의 주택지역 전국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