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주택용 '엑스피드100' 가입자 2만명 돌파

일반입력 :2009/05/19 09:45

이설영 기자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엑스피드100' 가입자가 출시 한달만에 2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발표했다.

엑스피드100은 LG파워콤이 지난달 출시한 주택지역 1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로서, 17일 기준 가입자가 2만473명을 기록했다.

엑스피드100은 특히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때 각각 독립적으로 속도를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 두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해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IPTV는 100% 풀 디지털전송방식을 채택해 아날로그 방송 대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날로그TV 이용 고객도 고화질로 IPTV인 myLGtv를 이용할 수 있다.

LG파워콤은 현재 수도권과 부산지역에 제공되고 있는 엑스피드100 서비스 커버리지를 조기에 전국으로 확대해 900만 주택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아파트 대상 광랜에 이어 주택지역 고객에게도 100Mbps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고객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