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스마트북 진출

일반입력 :2009/08/11 10:33    수정: 2009/08/11 10:36

황치규 기자

넷북과 스마트폰의 중간 형태인 스마트북 시장 공략을 위한 휴대폰 업체들의 공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노키아에 이어 소니에릭슨도 스마트북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넷북뉴스가 10일(현지시간) 신뢰할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소니 에릭슨은 조만간 스마트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언와이어드뷰 등 다른 미디어들도 넷북뉴스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소니에릭슨판 스마트북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마트북이란 개념을 밀고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기반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 노키아의 스마트북 시장 진출도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올해들어 노키아가 저가형 노트북인 넷북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얘기가 불거졌고 최근들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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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에 따르면 따르면 노키아는 대만 노트북 전문 제조 업체 퀀타컴퓨터와 컴팔일렉트로닉스에 넷북 생산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퀀타 넷북은 인텔 아톰칩을 탑재하며 컴팔은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북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