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 노키아가 ARM칩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반한 넷북을 선보일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시장 분석 업체 라자드 캐피털 마켓의 다니엘 아미르 애널리스트는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업체들과의 대화를 근거로 작성한 연구노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미르 애널리스트는 노키아가 한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파트너를 통해 넷북을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라이즌이나 AT&T 등 이통사들은 스마트폰에 이어 넷북 공급에서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대만 커머셜타임스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르면 오는 3분기께 넷북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노키아는 대만 노트북 전문 제조 업체 퀀타컴퓨터와 컴팔일렉트로닉스에 넷북 생산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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