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16대 9 화면비를 갖춘 풀HD 모니터 3종(TGL 2200A, 2300A, 2400A)과 HD 모니터 1종(TGL 2000A) 등 신제품 4종을 10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디지털로 영상신호를 전달하는 DVI 단자를 기본 탑재해, 디지털 TV와 연결하면 온 가족이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안방극장’을 구현하며, 최대 2만대 1 동적 명암비를 지원, 영상을 볼 때 풍부한 색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2밀리세컨드(ms)의 빠른 응답속도로 화면 움직임이 격렬한 최신 게임을 할 때 유리하다.
게임을 할 때는 16대 9 비율 화면을 간단한 모니터 버튼 조작을 통해 4대 3 비율 화면으로 쉽게 바꿀 수 있어 게임용으로도 최적화됐다.
디스플레이 밝기나 명암을 PC 제어판에서 별도 설정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모니터에 내장된 버튼으로 표준모드, 인터넷모드, 영화모드, 게임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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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4종은 데스크톱 브랜드인 드림시스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데스크톱 케이스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고광택 블랙 칼라에 날렵한 외관을 지향했다.
신제품 4종 중 24형(60cm)인 TGL 2400A의 판매가는 44만 9천원이다. 그밖에 23형(58.4cm) 화면의 ‘TGL2300A’, 21.6형(55cm) 화면의 ‘TGL2250A’, 20형(51cm) 화면의 ‘TGL 2000A’ 등을 함께 선보이며 판매가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