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 포털들이 모바일 사업에 있어서 가지각색 콘텐츠들을 밀고 있다. 지도와 음원, 소셜네트워크 등 각자 특기들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내세웠다.
8일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가 개최한 ‘커뮤니케이션 비전 2009 콘퍼런스’에서는 포털들의 모바일 콘텐츠 전략들이 자세히 소개됐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 KTH 등의 모바일 전략 담당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NHN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미투데이로 떠오르는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기몰이 중인 트위터가 국내서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지원이 없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미투데이를 만든 NHN 박수만 부장은 “모바일은 미투데이가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이다”며 “NHN은 미투데이로 휴대전화 블로깅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전국을 항공사진으로 담은 지도를 스마트폰에 심고 있다. 아이폰 출시에 대비해 애플 앱스토어에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올렸으며, 다른 국내 스마트폰으로도 범위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모바일 지도를 통해 이동하며 활용할 수 있는 포털 다음을 만들겠다”며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사용 확대가 다음에게 기회다”고 강조했다.
KTH는 음악을 분석, 다양한 파일을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뮤직오로라’를 설명했다. 뮤직오로라는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에 오른 뒤 미국 내 음악 애플리케이션 순위 30위권에 진입한 인기상품이다.
KTH는 뮤직오로라를 휴대폰은 물론, IPTV와 내비게이션 전용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무선망 서비스가 발달함에 따라 전망은 더 밝아지고 있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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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KTH 본부장은 “뮤직오로라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의 앱스토어 전략들이 소개됐으며, 900여명의 참관객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