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한메일에서 문자와 일정, 인맥관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메일에서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문자메시지를 문자보관함을 통해 이메일처럼 편리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문자 전송결과 및 예약발송 현황 확인도 가능해진다. 단문은 물론 한 번에 최대 500명까지 발송 가능한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도 지원한다.
주소록 서비스도 개방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그룹 주소록 관리, 빠른 주소록 추가 기능은 물론이고 타사 메일에 등록해 놓은 주소록도 한메일 주소록으로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메일 쓰기 시 평소에 메일로 자주 연락하는 지인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기능이 강화되어 메일 발송이 훨씬 편리해졌다.
또한 메일을 읽거나 쓸 때 바로 일정 등록이나 공유가 가능하도록 다음 캘린더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화해 중요한 일정을 잊지 않도록 했다. 무료 SMS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설정해 둔 일정을 미리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받아볼 수 있어 일정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오는 30일에는 모바일 풀브라우징 화면에 최적화된 다음 캘린더를 추가적으로 선보여 편의성을 배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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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메일 내용을 확인하는 도중 모르는 단어를 드래그하면 바로 다음 검색화면으로 이동 가능한 '드래그 검색' 기능, IE8 사용자에 특화된 기능으로 웹 서핑 중 유용한 정보를 드래그하여 메일로 보낼 수 있는 '한메일 바로쓰기' 등이 추가되었다.
다음 권지영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소록, 캘린더, 문자보관함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을 한메일 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며 "웹 상에서뿐만 아니라 향후 모바일로도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한메일을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