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병가를 내고 회사를 떠나 있었던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약 2개월전 간이식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티즈 잡스 CEO는 수술 뒤 순조로운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당초 예정대로 이달말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 AFP통신,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도 WSJ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일제히 전했다.
스티브 잡스 CEO는 복귀한 뒤 한두달 동안은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잡스가 자리를 비운 기간에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EO)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잡스는 지난 1월 호르몬 불균형을 이유로 6개월간 병가를 냈다. 5년전에는 췌장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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