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케이블TV쇼의 다양한 볼거리 중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전시품목은 인터넷폰 서비스였다.
특히 고화질의 LCD액정을 탑재한 영상전화모델과 끊어짐 현상을 개선한 화상채팅용 인터넷폰, TV화면 상에 펼쳐지는 가상의 키패드를 통해 리모컨으로 전화를 거는 시연장면은 지나가는 참관객들의 발목을 붙들기에 충분했다.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된 ‘제7회 KCTA 2009 디지털케이블TV쇼’의 전시장엔 총 60여개 사업자가 각기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지난해 열렸던 KCTA 2008와 달라진 점은 일관된 모바일 인터넷폰 서비스를 넘어 간편한 사용자 환경(UI) 제공, 고화질 LCD액정영상, 영상통화의 품질 개선 등 사업자별 차별화된 구현방식을 이뤘다는 것이다.
이날 전시장에서 선보인 모바일 인터넷폰 서비스를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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