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마니아 양성 프로그램 시작

오픈소스 DB 업체 큐브리드가 저변 확대 및 개발자 확산을 위해 마이나 양성 프로그램 '큐브리더'(CUBLEADER)를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큐브리더'란 큐브리드(CUBRID)와 리더(LEADER)의 합성어로 큐브리드 저변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개발자들을 의미한다.  큐브리드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큐브리드는 '큐브리더' 프로그램에 참가를 신청한 모든 개발자들에게 NHN 해피에너지 티셔츠를 제공한다.

오프라임 모임 참석자들에게는 도서를 지원하고 큐브리드 주최 각종 세미나, 교육, 이벤트 등에 우선적으로 초대하기로 했다. 1년간 활동 내역을 평가해 '큐브리더 활동왕'으로 선정된 큐브리더에게는 OSCON과 같은 글로벌 오픈소스 컨퍼런스 참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큐브리더 프로그램은 큐브리드에 관심 있는 개발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개발자들에게 참여와 공유의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연말까지 30여명의 큐브리더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