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7 스타터 에디션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를 3개까지로 제한했던 것을 폐지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씨넷뉴스가 보도했다.
MS는 스타터에디션을 넷북용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윈도우7 에디션 중에는 처음으로 전 세계 출시가 계획됐다.
MS는 스타터에디션에서 당초 프로그램의 동시 실행수를 3개까지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로그램 실행수 폐지가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이용해 웹, e메일 등의 기본적인 작업에 소형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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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스타터 에디션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수의 한계를 없앴지만 스타터 에디션과 홈프리미엄 에디션에는 아직까지 차이가 많다고 강조하고 있다.
가령 스타터에디션에는 그래픽 기능이 홈프리미엄 에디션에 비해 제한되고, 다양한 모니터 지원, 윈도 미디어센터 모드, 윈도XP 모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