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2009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지원사업(주사업자:KT)에 자사 오픈소스 SW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를 공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한컴은 지난해 아시아눅스 소스코드에 기반한 기술로 디지털교과서 전용 OS를 개발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프로젝트 8개교 20학급에 보급, 운영해왔다.
2009년도 디지털교과서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아시아눅스는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으로 다시 한번 경쟁력을 검증받게 됐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한컴이 개발한 '아시아눅스' 디지털교과서 전용 운영체제는 35초내의 부팅속도와 전원관리 기능, 학습단말기, 전자펜 및 필기체 인식 솔루션과 응급복구 미디어, 오피스 등 학습문서관리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다.
디지털교과서 보급사업은 초중고교의 서책형 교과서를 PC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교과서로 전환하는 것으로 이번 전국 9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