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해외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다음은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과 중국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다음 남재관 재무센터장은 “최근 일본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중국 사업도 매각키로 했다”묘 “중국 정부 승인만 떨어지면 바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코스에 대해서는 경영진 교체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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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센터장은 “라이코스에 대한 경영진 교체와 함께 인원 조정도 있었다”며 “라이코스로 인한 비용손실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의 해외사업은 라이코스만 남게 됐다.
당분간 다음은 국내서의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광고와 쇼핑 등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