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정보통신사업·디지털미디어사업' 실적 견인

일반입력 :2009/04/24 10:24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 축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LCD, 휴대폰, TV 등 경쟁사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확대하며 흑자반전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부품의 경우 경쟁업체의 감산과 투자축소에 따른 '공급감소'효과 및 세트제품인 휴대폰, TV, 생활가전 등이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사업은 경치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속에서 D램 시장도 시장 축소가 계속되면서 지난 분기 대비 5% 줄어든 5조2,200억원 매출(연결기준)과 6,7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G DDR2, 1G DDR3 등 차세대 제품을 강화하며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내 고용량 임베디드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SSD, MoviNAND 등 차별화된 제품의 판매를 강화해 성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CD사업의 경우에도 대형 패널 시장이 10%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 지난 분기 대비 대형 패널 판매량은 1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밖의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LCD사업은 지난 4분기 대비 3,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정보통신사업은 휴대폰, 네트워크, 컴퓨터 등이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영업이익률 11%에 달하는 1조1,200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사업도 TV 및 생활가전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4분기 대비 3,800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