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통신 '코디 서비스' 첫 도입

일반입력 :2009/03/15 13:47    수정: 2009/03/15 15:15

김효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6일부터 통신 서비스 설치 및 A/S로 인해 행복기사가 고객 가정 방문 시 여성상담원인 ‘행복코디’가 동행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행복코디’란 초고속인터넷, IPTV, 전화 등 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해 행복기사(개통/장애 처리기사)가 고객 가정 방문 시 동행함으로써 주부 등 여성 고객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행복코디’는 고객이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요금제에 대한 직접 상담 뿐 아니라 PC 클리닉과 AS 등도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다.

관련기사

SK브로드밴드는 우선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행복코디’의 방문을 희망하는 여성 및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소비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및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SK브로드밴드는 결합상품 등을 이용하는 우수 고객과 여성 고객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