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HP와 소니에 이어 멀티터치 방식의 올인원PC인 ‘스튜디오 원19(Studio One 19)’을 일본시장에 내놨다.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조한 원19은 곡선미를 강조한 디자인과 더불어 핑크와 블루 등 총 5가지 색상을 디스플레이 패널에 감싸듯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제품의 크기(558×195×395mm) 타사 올인원PC와 비슷한 수준으로 무게는 약 10.3kg이다.
델의 주문자 생산방식에 따라 CPU는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부터 코어2듀오, 코어2쿼드까지, 사용자의 업무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운영체제(OS)는 32비트, 64비트의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이 제공된다.
아울러 메모리는 최대 4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최대 750GB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9200과 풀HD 동영상 등 고화질 TV시청과 게임에 적합한 엔비디아 지포스 9400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6 대 9(1366×768) 화면비에 18.5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채용했다. 블루레이 DVD를 재생할 수 있는 슬롯 방식의 슈퍼 멀티 광학드라이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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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무선 방식의 키보드와 함께 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본체에 직접 연결하는 케이블은 전원선 뿐이다. 외부 입출력 단자로 USB2.0단자 6개가 지원되며, 802.11 b/g 무선랜과 130만 화소 웹캠, 멀티카드 리더기, 보이스 입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일본 현지 판매가는 일반형이 149,800엔(한화 220만원대), 고급형이 179,800엔(한환 27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