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소프트, APM앞세워 올해 매출 80억원 도전

일반입력 :2009/02/24 11:44

황치규 기자

국산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업체 제니퍼소프트가 올해도 고성장을 자신하고 나섰다.

지난해 61억원의 APM 라이선스 매출을 올린 제니퍼소프트는 올해 3D관제 솔루션 이클루스와 제니퍼 APM 제품간 조합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80억원에 도전할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제니퍼소프트 누적 고객수는 모두 263개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공공기관 65건, 금융권 48건 등 186건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최근에는 신세계아이앤씨, LG엔시스 등 그룹사 IT회사들과 솔루션 파트너 계약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는 APM은 불경기 경비 절감을 위해 주목받는 솔루션이라며 올해도 성장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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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소프트는 경기 불황임을 감안해 표준 할인율도 10% 내리기로 했다. 고객들과 상생하기 위한 조치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니퍼소프트는 라이선스 매출 기준으로 2005년 11억원, 2006년 35억원, 2007년 54억원을 기록하는 등 창업 이후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