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광학 전문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디지털카메라 ‘파워샷’ 3종과 다양한 컬러로 세련미를 더한 ‘익서스’ 제품군 4종을 18일 선보였다.
이번 디지털카메라 신제품은 갖다 대기만 해도 인물, 거리, 밝기, 색깔, 움직임 등의 각종 환경정보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촬영조건을 적용하는 장면인식 기능 ‘스마트 오토’기능이 특징이다.

익서스 시리즈 '990IS'는 1,210만 화소에 광학 5배 줌렌즈를 탑재했다. 멀리 있는 피사체도 가까이 당겨 찍는 망원 촬영이 가능한 콤팩트형 카메라다. 5배줌을 활용하면 배경은 흐리게 하고 주 피사체는 또렷하게 표현하는 ‘아웃포커싱’ 촬영이 가능하다.

또 초점을 맞춘 위치를 두드러지게 하여 역동감 있는 사진 찍을 수 있는 ‘줌 블러’ 기능과 야경의 광점을 다양한 모양으로 표현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판타지 나이트’ 등의 특수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익서스 '110IS'는 28mm 광각을 지원하고, 2.8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해 사람의 시야각에 가까운 16대 9 비율의 현장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는 컨트롤 휠에 터치를 적용해 손가락을 대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유선형 디자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빛나는 3중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핑크, 골드, 블루, 실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익서스 '100IS'는 양복 포켓에 쏙 들어가는 두께 18.4mm의 초슬림 카메라로 지금까지 출시된 익서스 시리즈 중 가장 얇다.
렌즈시프트식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망원이나 어두운 장면에서도 피사체를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는 묘사력을 지녔다. 또 곡면에 따라 라운딩 돼 있는 버튼과 돌출부의 최소화로 슬림하면서 도회적인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레드, 블랙, 실버, 골드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군인 파워샷(PowerShot)시리즈 중 'SX200IS'는 고배율 줌 기능을 강화한 파워샷 SX시리즈로 1,210만 화소, 광학 12배 줌렌즈를 탑재해 28mm 광각에서부터 336mm 초망원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정밀한 손떨림 보정기능으로 망원 촬영시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떨림 없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고성능 광학 줌렌즈를 채용해 두께 37.6mm, 무게 약 220g의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실현했다. 무겁고 부피가 컸던 기존 고배율 줌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한 것.
기존의 VGA 촬영 대비 약 3배의 고해상도 기록이 가능하다. HDMI 미니 출력 단자로 간편하게 TV나 대형 모니터로 연결 할 수 있어 화질이나 음성의 손실 없이 큰 화면에서 생생하게 촬영한 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1종이다.

파워샷 'D10'은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활동파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파워샷 시리즈로 방수 기능을 갖춰 추위와 충격에 강한 제품이다. 앞면과 뒷면 커버 사이 틈새를 360도 패킹처리 했을뿐 아니라 조작 버튼, 배터리 덮개, 커넥터 덮개 등 주변부까지도 완벽하게 막아 10m 방수가 가능하다.
해수욕장, 수영장에서의 물놀이 장면은 물론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 등의 수중촬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고휘도의 퓨어컬러II 액정을 탑재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LCD창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대형 조작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배치해 장갑을 끼고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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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에서도 안정된 구동이 가능한 렌즈를 탑재해 영하 10'C의 추운 환경 하에서도 작동이 되며 차가운 외부 공기로 인해 렌즈가 흐려지는 ‘결로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렌즈와 카메라 내부를 2중 유리 구조로 설계했다.
또 최대 2.5mm 두께의 튼튼한 외장 커버를 채용해 충격에 강하고, 커버 내부에 보강 리브를 배치해 충격을 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