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저전력 모니터 3종 선봬

일반입력 :2009/02/18 15:22

류준영 기자

벤큐코리아(대표 최종성)는 저전력 모니터 신제품 3종(모델명: T900HD, T900HDA, G920HD)을 1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8.5형(47cm)의 LCD패널로 4개의 백라이트 램프를 2개로 줄였음에도 기존 화면 밝기를 300cd/㎡를 그대로 유지한다.

시간당 최대 소비전력은 G920HD가 23와트(W), 이외 T900HD와 T900HDA가 25W로, 일반 19형 모니터 전력(40W) 대비 42.5~37.5%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탄소마일리지’(co2.seoul.go.kr)에 가입하면 에너지를 줄인 만큼 세제 감면, 친환경 상품권, 대중교통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관련기사

제품의 세부내용은 화면비가 16대 9, 화면크기는 47cm, 해상도는 1366x768이다. 응답속도는 5ms를 공통사양으로 갖췄다. 이중 T900HD와 T900HDA는 동적명암비 5000대 1이며, 스테레오 스피커가 포함됐다.

한편 G920HD는 올 2분기 내 출시될 예정으로 동적명암비 10,000대 1로 ‘센스아이’ 화질보정기술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