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이 네트워크 비즈니스 신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KT와 기술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 전화단말기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2일 레인콤은 올 소비자가전쇼(CES) 2009에서 전시했던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단말기 ‘웨이브’ 시리즈 중 ‘스타일’이란 모델을 KT와의 제휴를 통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영상통화는 물론 멀티미디어 정보기기로써 역할을 하는 단말기로 B2B 시장을 정조준했다. 신축한 아파트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품 특성상 레인콤이 올해 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모델이다.
아이리버는 이번 KT와의 제휴를 계기로 기존 제품들에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켜 네트워크단말기 라인업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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