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 업체인 NHN(대표 최휘영)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NHN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2,081억원, 영업이익 4,911억원, 당기 순이익 3,6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26.1%, 당기 순이익은 30.5% 증가한 수치다. NHN은 온라인 광고, 게임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매출 및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NHN은 경기 침체 영향이 컸던 지난해 4분기 매출 3,150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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