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많은 양의 세탁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4일 선보였다.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17kg 트롬 드럼세탁기(모델명: F3714EC)는 가로 43cm 크기의 ‘스퀘어 도어’를 적용해 많은 세탁물을 넣고 빼는 데 불편함이 없다.
또한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 세탁기 안에 들어있는 센서가 세제농도를 감지해 세탁시간, 헹굼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으로 고객들의 깔끔한 세탁에 대한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또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 빨래양에 따라 세탁 시간이 조절되는 ‘스피드 워시’ 코스도 갖췄다.
‘스피드 워시’는 최소 29분내 세탁, 헹굼, 탈수까지 가능해, 분주한 출퇴근 시간 직장인들의 급한 세탁 및 색깔 의류를 분리 세탁기 편리하다.
그 밖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인 집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등을 옷이나 침구류에서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알러지 케어’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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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대용량 드럼세탁기가 세탁력, 사용 편리함 등으로 점차 대중화 되고 있다”며 “LG트롬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에 이어 한국시장에서도 초대용량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10kg 건조기(모델명 RN1308BS)를 패키지로 구성, 다음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세탁기는 150만원대 건조기는 16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