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과정 신설

일반입력 :2009/02/02 10:11

황치규 기자

오픈소스SW 업체 한국레드햇이 한국형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고 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상용화 단계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2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웹사이트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API 등을 유틸리티형 데이터센터에 통합한 뒤 PC나 휴대폰으로 이같은 컴퓨팅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웹기반 SW서비스인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가 대표적이다.

한국레드햇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오픈소스와 함께 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정작 현실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한국형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업계의 지적이 있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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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설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과정은 오픈 소스 솔루션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을 원하는 시스템 엔지니어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다. 레드햇 공인 엔지니어 자격을 갖추고 있거나 이에 준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엔지니어 및 컨설턴트들에게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총 5일간 이뤄지며 과정 신청 및 세부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raining-kr@redhat.com 혹은 080-708-0880 / 02-3490-52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