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구조조정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회사 온라인 조직도의 접근이 제한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씨넷뉴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헤드트렉스'란 이름의 온라인 조직도를 21~23일까지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직원들에게 오는 23일까지 헤드트렉스를 이용할 수 없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헤드트렉스를 다시 개통하는 오는 23일 하루 전인 22일 분기 실적발표를 예정해놓고 있다. 또 실적발표에 즈음해 대규모 구조조정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감원을 하긴 했으나 최근 여타 IT기업이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구조조정은 실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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