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IFRS 솔루션 중견시장 확대

일반입력 :2009/01/21 18:19    수정: 2009/01/21 18:29

송주영 기자

삼정KPMG는 지난해 11월 IFRS통합 솔루션을 개발, 출시한 이후 최근까지 10여 군데의 중견기업들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정KPMG는 현재 20여군데의 기업과도 솔루션구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정KPMG가 개발∙출시한 통합솔루션은 소규모 상장회사와 소규모 비상장 연결 자회사 등 IFRS 도입에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회사들이 저렴하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IT 투자가 어려운 일반 상장사들의 경우, 운용중인 IT시스템 환경 및 기업여건에 맞게 선별∙도입할 수 있다.

삼정KPMG 관계자는 “법규준수 수준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부터 IFRS 체제에 맞춘 경영관리 정보체제구축이란 확대 서비스까지 맞춤형 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정KPMG는 한국 IBM등 국내 IT업체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IFRS 도입 준비중인 국내기업에 확산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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