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6월말까지 장기간 요양휴가

팀 쿡 최고집행책임자(COO), 애플 CEO 직무 대행

일반입력 :2009/01/15 08:13    수정: 2009/01/15 17:19

황치규 기자

미국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건강 문제가 예상보다 복잡하다고 판명됨에 따라 오는6월말까지 요양 휴가를 얻기로 했다고 씨넷뉴스가 보도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CEO는 장기간 휴가를 떠나지만 경영 전략상의 중요한 문제와 관련, 요양중에도 경영에 관여할 계획이다.애플의 CEO 직무는 팀 쿡 최고집행책임자(COO)가 대행한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주 호르몬 밸런스 붕괴로 체중이 감소,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는 비교적 간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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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스티브 잡스를 둘러싸고, 지난해6월 이벤트에 등장했을 때, 급격하게 체중이 떨어진 것이 드러나면서 건강 불안설이 반복돼 왔다.

스티브 잡스는 과거 암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