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그래픽 칩셋을 IBM이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IBM과 엔비디아은 지난 3월 26일, IBM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 제조에 관한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사장이자 CEO인 젠 슨 황은 "IBM은 고객의 요구 보조를 맞추면서 앞선 기술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주문생산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IBM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로 엔비디아는 뛰어난 GPU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라고 밝혔다. 한편 IBM은 이번 여름부터 뉴욕주에 있느 이스트 피시킬의 공장에서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를 생산하게 된다.이번 계약의 규모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세미코 리서치의 조앤 이토우 시장분석가는 "수억달러 수준"으로 추정했다.엔비디아의 데렉 페레스 대변인은 세계 최대의 그래픽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지난 5년간 TSMC로부터만 제품을 공급받아 왔다며 이전 제품들은 계속 TSMC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