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엠, 로봇 액추에이터 '하이퍼액트' 공개...오픈패스로보틱스와 공급계약

'2026 로보월드'서 선봬…기존 인프라 활용해 양산 예정

IT 일반입력 :2026/11/05 09:56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모션 솔루션 기업 씨앤엠은 차세대 로봇 액추에이터 '하이퍼액트' 5종을 '2026 로보월드'에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로보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다.

하이퍼액트는 모터와 감속기, 엔코더, 제어기를 하나로 합친 액추에이터다. 프레스 코어 타발부터 조립과 검증에 이르는 전 공정을 내재화했다.

씨앤엠 관계자는 "경쟁 제품 대비 토크 밀도는 2배 높였고, 백래시를 줄여 정밀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라인업은 어깨 관절용 1종과 손목 관절용 1종, 팔꿈치 관절용 3종 등 총 5종이다.

2026 로보월드 씨앤엠 전시부스 전경. (사진=씨앤엠)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픈패스로보틱스와 액추에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며, 공급되는 액추에이터는 4족 보행 로봇에 탑재된다. 오픈패스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보랩 출신 이인호 부산대학교 교수가 공동 창업한 로봇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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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엠은 기존 연간 1000만 대 규모 가전·자동차 부품 양산 인프라를 활용해 로봇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형가 씨앤엠 대표이사는 "로봇 액추에이터는 로봇 구동을 완성하는 핵심 부품"이라며 "45년 모터 원천기술과 대량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로봇 모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