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취약점관리센터의 내년도 운영 예산 요구액이 반영되지 않아 보안 공백이 우려된다는 보도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분야 정보보호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6일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7년 민간 분야 정보보호 예산안은 5231억원으로 올해 3634억원보다 44% 늘었다. 최근 커지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반영했다.
우선 국내 독자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에 70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보안 특화 AI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차세대 보안 원천기술 개발에도 550억원을 편성했다.
신종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운영 등에는 632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이버 취약점을 24시간 감시하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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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1만곳을 대상으로 AI 보안 솔루션 구독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에 500억원을 편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만큼 기업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안전한 보안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