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대표, 티맥스티베로·티맥스소프트 총괄 지휘…AI 사업 시너지 강화

양사 법인·사업 전문성 유지…DB·미들웨어 통합 기술 강화·글로벌 시장 공략

컴퓨팅입력 :2026/11/06 17:22

티맥스티베로와 티맥스소프트가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를 양사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데이터베이스(DB)와 미들웨어 분야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AI 전환(AX)을 통해 제품과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티맥스티베로와 티맥스소프트는 박경희 대표를 양사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양사 법인과 기존 사업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공동 비전과 전략 아래 제품·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존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박경희 총괄 대표는 양사를 아우르며 공동 사업 전략과 기술 협력을 이끌 예정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티맥스소프트 총괄 대표 (사진=티맥스티베로)

박경희 총괄 대표는 약 30년간 DB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엔터프라이즈 IT 전문가다. 오라클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를 시작으로 프리세일즈와 기술지원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쳐 서포트 서비스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4년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제품 안정성을 중심으로 개발·운영 프로세스와 기술지원 체계를 재정비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올해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기존 DB와 미들웨어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제품 간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맥스티베로 DB 기술과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기술을 연계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AI 기술 변화에 대응한 제품 혁신도 추진한다. 양사는 기존 제품을 각각 'AI 데이터 플랫폼'과 'AI 미들웨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술에 대응해 기업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AI와 연결하는 기술 개발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기존 IT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직 차원의 AX 추진에도 나선다. 양사는 넷마블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조광래 AX추진단장을 영입하고 AI 활용 범위를 제품 개발뿐 아니라 경영과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AI를 활용해 업무 방식과 실행 체계를 개선하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안정성·성능·보안·확장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기술지원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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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총괄 대표는 "각 회사의 고유한 강점과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공동의 목표 아래 긴밀하게 협력해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AI 시대 기술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AX를 통해 제품과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만드는 기술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미래가 되고 우리가 함께하는 도전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