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세계I&C, 3분기 영업익 29% 증가…사업구조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저마진 사업 축소·전기차 충전사업 양도로 영업이익률 상승

컴퓨팅입력 :2026/11/06 16:49

신세계아이앤씨(이하 신세계I&C)가 올해 3분기 사업구조 효율화와 IT서비스, IT유통 매출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신세계I&C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61억 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5억 5100만원보다 29.0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35억 5800만원에서 1768억 9300만원으로 8.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6억 400만원에서 140억 9100만원으로 11.80% 증가했다. 

신세계아이앤씨

1~3분기 누적 매출은 5304억 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38억 7600만원으로 19.65%, 순이익은 372억원으로 10.24% 늘었다.

회사는 매출 증가와 사업구조 효율화를 이익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저마진 사업 축소와 전기차 충전사업 자산 양도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제반 비용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저마진 사업 축소는 IT정보서비스 실적에서 나타났다. 메시징 매출이 40억원에서 28억원으로 줄면서 IT정보서비스 매출은 120억원으로 5.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9억원에서 43억원으로 늘었다. 교육 매출은 K-뉴딜 아카데미 수주에 따라 26억원에서 31억원으로 증가했다.

주력인 IT서비스도 성장세를 보였다. 별도 기준 IT서비스 매출은 1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에서 173억원으로 늘었다.

대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시스템통합(SI) 매출이 240억원에서 295억원으로 증가했다. IT장비 매출은 프라이빗 인프라 대외 매출이 늘면서 89억원에서 125억원으로 확대됐다.

IT유통 매출은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포켓몬카드 판매 확대로 게임 매출이 213억원에서 262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IT유통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2억원 적자에서 1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자회사 플그림은 대내외 운영·유지보수 매출 증가로 매출 61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매출 54억원, 영업이익 2억원이었다.

관련기사

신세계I&C 측은 "대내외 IT서비스 프로젝트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대내외 IT서비스 프로젝트 및 IT 유통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으며 전기차 충전사업 양도와 저마진 사업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IT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대내외 사업 확대에 힘쓰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