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日 공략 속도…현지 파트너 생태계 확대

도쿄서 첫 파트너 세미나 개최…AI 인프라·에이전트 솔루션 앞세워 협력 강화

컴퓨팅입력 :2026/11/06 14:28

NHN클라우드가 일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클라우드·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AI 인프라부터 에이전트 개발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앞세워 현지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본 기업 클라우드 전환과 AI 전환(AX) 수요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도쿄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첫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NHN클라우드 일본 법인인 NHN클라우드 재팬은 지난 5일 도쿄 사옥 NHN 아틀리에에서 '제1회 NHN 클라우드 재팬 커넥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예비 파트너사에 NHN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별 기술과 서비스를 연계해 일본 시장을 공동 공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NHN클라우드가 일본에서 첫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NHN클라우드)

세미나에서는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일본 시장에서 거둔 주요 성과와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NHN클라우드 재팬 사업 체계와 향후 로드맵을 소개하고 AI 인프라 운영부터 에이전트 개발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련 서비스 'GPU 라이브'와 AI 에이전트 개발 솔루션 '에이전트 스튜디오'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일본 기업에 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 역량을 알렸다.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와 일본 IT 서비스 기업 RSP도 행사에 참여했다. 양사는 NHN클라우드 서비스와 자사 기술을 연계하는 방안과 실제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일본 현지 IT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A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석했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정부의 AI 투자 확대와 기업 AX 수요 증가를 현지 사업 확장 기회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내년까지 AI 분야에 1조엔 이상을 투자하고 민관 합산 10조엔 규모 투자를 추진 중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018년 도쿄 리전을 개설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규제 요건에 대응하는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게임과 에듀테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현지 기업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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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는 일본 주요 IT 전시회인 '2026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AI 인프라 서비스와 산업별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현지 기업과 협력 범위를 넓히고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클라우드·AI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일본 유수 기업들과 협력해 현지 클라우드 전환과 AX를 지원하고자 이번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해 국내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신뢰도 높은 주요 CSP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