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미국 장난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외신 IGN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스트롱 국립놀이박물관은 포켓몬 카드를 올해 장난감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포켓몬 카드 외에도 빙고, 케어베어, 미끄럼틀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보핏, 마작, 폴리포켓 등 다른 후보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스트롱 국립놀이박물관의 미렉 스톨리 큐레이터는 "포켓몬 TCG의 폭넓은 인기와 세계적인 영향력은 부인할 수 없다"며 "기존 카드 게임의 방식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접근성을 높이고 사랑받는 포켓몬 캐릭터들을 접목했다"고 평가했다.
장난감 명예의 전당은 창의적인 놀이에 영감을 주고 오랜 기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장난감을 기리기 위해 1998년 설립됐다. 현재 스트롱 국립놀이박물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박물관에는 세계 비디오게임 명예의 전당도 마련돼 있다.
헌액 대상은 상징성, 지속성, 발견의 가치, 혁신성 등 네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박물관 큐레이터와 역사학자, 교육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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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장난감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에는 '매직: 더 개더링'이 헌액됐으며, 테이블톱 게임 '던전 앤 드래곤'도 앞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스트롱 국립놀이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포켓몬 TCG 역사와 문화적인 영향력을 소개하는 별도 페이지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