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지드래곤 저스피스재단,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등재 지원

'헤리티지 인 피스' 시즌2 연말까지 진행…부산 유산 11곳 조명

인터넷입력 :2026/11/05 08:31

전자서명 기업 모두싸인이 가수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피란수도 부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지원하는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두싸인은 저스피스재단과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 시즌2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시티 캠페인'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모두싸인을 비롯한 저스피스재단의 부산 지역 파트너 기업들이 참여해 203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11곳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두싸인_저스피스

앞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시즌1은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운영됐다.

당시 개막식에서 지드래곤이 직접 세계유산 보호 지지서명에 참여했으며, 캠페인 시작 3주 만에 약 1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후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서명 운동으로 확대됐다.

모두싸인은 저스피스재단의 첫 번째 파트너로 참여해 온라인 '세계유산 보호 지지서명' 운영을 담당해 왔다.

이번 시즌2에서도 자체 전자서명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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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인 부산이 대규모 국제 행사 이후에도 시민 스스로 유산을 보전하고 등재 활동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유산의 가치"라며 "부산 기업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유산의 보존과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부산에서 출발해 성장한 스타트업으로서 우리 도시의 역사와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지지서명과 기부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