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석권하는 결과를 낸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3% 급등한 53356.12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지난 9월 8일 이후 처음으로 53000선을 회복했으며 상승폭은 2025년 4월 9일 이후 최대 수준이다.
S&P 50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58% 상승한 7688.62,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 오른 25736.5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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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간 '정부 교착상태'가 크지 않을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이날 중간선거 결과 이후 유가도 급락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떨어졌다. 브렌트유는 8%대 급락하면서 한 달만에 배럴 당 90달러선으로 내려왔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및 휘발유 가격 상승에 지친 미국 소비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전쟁 종식 압박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